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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주 20시간 이상 근로, 언제까지 가능할까?
📣 올해 Express Entry 테마는 프랑스어권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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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주 20시간 이상 근로 시간 면제, 언제까지 가능할까?
2023년까지였던 교내 외 주당 20시간 근로 시간 제한 면제가 2024년 4월 30일까지 연장된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단, 이때 교내 외 근로 시간 면제 정책은 2023년 12월 7일까지 학생비자를 접수한 지원자에 한해 면제가 적용됩니다.
해당 임시 정책이 시행되기 전 공무원들은 유학생에게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를 허용하면 학업에 방해가 되고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이는 10년 동안 규모가 3배로 늘어난 유학생 프로그램이 영주권 취득의 허점이라는 캐나다 내 자국민의 비판과 연관돼 있으며, 최근 정부가 유학 허가 상한제를 도입한 것도 그에 대한 일환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력 부족을 관리하기 위해 2023년까지 교내 외 근로 시간 제한을 면제하고 2024년까지 연장했습니다. 마크 밀러 장관은 이는 일시적인 조치이며 업무 경험, 재정적 필요, 학업 집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20시간에서 40시간 사이의 영구적인 상한선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교내 외 근로 시간 제한을 주당 30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향후 정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Express Entry 프랑스어권 이민자 확대
2024년 2월 9일,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특정 기술이나 프랑스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를 위한 2024년 Express Entry 라운드의 시작을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정책은 경제 성장과 사회적 번영을 지원하고 2026년까지 퀘벡 이외의 프랑스어권 이민을 8%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프랑스어권 지원자를 우선시하는 이 정책은 프랑스어권 커뮤니티에 대한 캐나다의 의지를 반영하는데요. Express Entry를 통해 캐나다는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유치하는 동시에 프랑스어권 커뮤니티의 활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프랑스, 어떤 관계길래?
이는 캐나다와 프랑스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17세기에 주로 프랑스 서부와 북부에서 온 프랑스 정착민들이 캐나다에 정착했으며 이들에게서 프랑스계 캐나다 민족이 탄생했습니다. 17~18세기 동안 프랑스계 캐나다인은 북미 전역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지역, 도시, 마을을 식민지화했습니다.
그 결과 북미 전역에서 프랑스계 캐나다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1840년에서 1930년 사이에 많은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뉴잉글랜드로 이주했는데, 이를 그란데 헤모라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캐나다와 프랑스의 민족적 연결이 있으며, 현재 퀘백, 몬트리올 등에서 프랑스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고 캐나다 전역에 걸쳐 프랑스어가 지원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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